디아블로2 레저렉션 PC방 점유율 7위

디아블로2 레저렉션 PC방 점유율 7위

 

한 때 PC방에 가면 사람들 절반 가량은 디아블로2를 즐기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제작사인 블리자드는 디아블로2를 현시대에 맞게 4K 해상도로 부활시킨다고 발표했었고, 바로 어제 디아블로2 4K 버전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출시했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PC방 점유율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원작 블리자드2처럼 흥행을 이뤄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PC 게임 점유율 통계를 내는 두 개 사이트에서 각기 7위와 8위를 기록중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폭발적인 이용자 수를 감당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서버를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매출 감소 탓에 PC방 외의 서비스 개발을 고민하는 PC방 업계에서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인기몰이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추억으로 남은 디아블로2의 영향을 힘입은 반짝 흥행일지 디아브로2 시절처럼 꾸준히 PC방 수익을 견인하는 킬러 게임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

 

 

액션 롤플레잉의 정의를 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디아블로2는 디아블로2 이후 출시된 롤플레잉은 물론 MMORPG 게임들에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 디아블로2의 스킬 트리나 UI를 가져와서 활용한 모습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디아브롤2 레저렉션은 그런 디아블로2를 원작 해상도는 물론 4K로도 즐길 수 있으며, 사운드 역시 7.1 채널 돌비 서라운드로 플레이어에게 전달됩니다. 홍보영상 수준이 아닌 영화를 만들듯 공을 들이는 것으로 유명한 블리자드인 만큼 이번에도 역시 총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원작과 동일하게 유저가 아마존, 어쌔신, 네크로맨서, 바바리안, 팔라딘, 소서러, 드루이드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3와 마찬가지로 즐길 수 있는 플랫폼 역시 다양합니다. 윈도우즈와 맥 OS가 설치된 PC는 물론이고 엑스박스 엑스/에스/원, 플레이스테이션 4/5, 닌텐도 스위치를 지원하고 블리자드 계정만 있다면 어디서든 베틀넷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