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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일반인이 두세 손가락 안에 꼽을 있을 제품이 바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입니다. 하겐다즈와 관련한 뉴스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데, 다름아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서 발암물질 에틸렌옥사이드 검출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하겐다즈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은 아니고 일단은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되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서 발매됐기에 한국 식약처에서도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합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발암물질 검출된 것은 프랑스산 하겐다즈

    한국 유통 제품은 미국산

    하겐다즈 발암물질 검출 관련 소식을 전한 외신에 따르면 하겐다즈 바닐라맛 파인트(473ml)업소용 대용량인 9.46l 제품에서 살충제 성분인 에틸렌옥사이드 잔류 물질이 소량 검출됐으며, 이에 따라 현지 보건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두 제품은 프랑스 하겐다즈 공장에서 제조됐으며, 문제를 본사에 통보 후 관련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한국에서 유통되는 하겐다즈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하겐다즈 코리아는 "국내 유통 제품은 미국산"으로 문제 없다는 의견이며, 한국 식약처에서는 "통관단계에서부터 제품을 검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제가 된 에틸렌옥사이드는 섭취 시 각종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는데, 일반적으로 농산물과 식품 등을 살균/세척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하겐다즈 녹차 생산국 일본 맞지만 생산지역 공개 안 해

    2011년 3월 12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계속된 가운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녹차맛에 사용되는 녹차분말 생산지가 시즈오카산으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이 꾸준히 녹차 생산지 공개를 요청해왔으나 하겐다즈 측에선 한결같이 "일본산은 맞지만, 지역 공개는 할 수 없다. 내부규칙상 알려 줄 수 없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소비자의 알권리를 무시로 일관한 것입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며 자료를 찾다보니 의문점이 발생했는데, 그것은 바로 국내 유통분의 생산공장이 이번 문제에서는 프랑스산이 아닌 미국산이라 괜찮다는 입장이었던 데 반해, 녹차 관련 기사들을 찾다보니 당시 기사들에선 "국내 수입되는 하겐다즈는 프랑스산으로, 군마현에서 생산된 제품은 한국으로 수입되지 않는다"고 하는 하겐다즈의 입장문이었습니다.

     

    기존(녹차 생산지 관련 기사들이 주를 이뤘던 19년 20년)에는 프랑스산이 수입되다, 최근 국내 유통되는 생산공장이 미국으로 바뀐 걸까요? 들여오는 제품(맛)마다 생산 공장이 다른걸까요?

    후자는 가능성이 낮고 전자 역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굳이? 싶은데 말이죠

     

     

    벌레도 사랑하는 아이스크림?

    하겐다즈는 녹차 이슈와 이번 발암물질 검출 문제 이외에도 벌레 관련 문제가 간간이 있어왔습니다. 18년도에는 딱정벌레 유충이 나와서 하겐다즈 측이 사과한적 있으며, 약 1년 전인 21년 8월경에는 초콜릿 맛 파인트에서 새끼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를 가진 벌레가 발견됐다는 주장을 한 사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허위용량을 제품명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파인트 트위스트 벨지언 초콜릿 앤 스트로베리와 파인트 트위스트 벨지언 초콜릿 앤 바닐라의 실제 용량은 403ml로 실제 파인트 용량 대비 15% 적은 용량이면서도 제품명에 파인트(473ml)로 표기돼 판매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겐다즈의 비싼 가격은 품질 관리에 따른 비용 발생 때문?

    개인적으로 유지방의 풍부하고 진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기본으로 각 제품별 원재료가 씹히는 느낌이 좋아 간혹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먹곤 하는데, 일반 제품보다 단단하게 굳은 아이스크림을 뜨기 어렵기에, 예전에 체온이 전달돼 쉽게 아이스크림을 뜰 수 있는 스쿱을 크기별로 2개 구비해두기도 했었습니다. 확실히 맛은 있지만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높은 가격 탓에 자주 사먹진 않고 간혹 할인할 때 여러 개 구매해서 즐기곤 했었습니다.

     

    하겐다즈의 비싼 가격은 자사 아이스크림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프랑스, 일본 3개국에만 제조공장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하겐다즈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품질관리를 논할 때 운송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하는데, 수입 시 온도가 기준을 넘어서면 녹았다 다시 어는 과정에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맛에 영향이 가기에 배송시에도 온도조절이 되는 비싼 운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간혹 보관을 잘못하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윗부분이 녹았다 다시 얼어서 살얼음이 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바로 환불받으면 됩니다. 본사 영업 방침 자체가 그런 제품은 100% 환불이기 때문입니다.

     

    하겐다즈는 폴란드계 유대인인 루벤 매투스와 로즈 매투스 부부가 1961년 뉴욕에서 만든 아이스크림 브랜드이며, 현재는 식품 대기업인 제너럴 밀스가 소요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라는 이름의 유래는 창업 당시 '아이스크림 하면 덴마크'라는 이미지를 차용하기 위해 덴마크 수도인 코펜하겐의 하겐과 음운을 맞춰 다즈를 조합한 별 의미 없는 단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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