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억원을 코로나 치료제 복제약에 투자하는 게이츠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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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그의 전 부인이 설립한 세계 최대 민간 자선단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이 미 제약사 머크 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 제네릭(복제약) 버전에 1억2000만 달러(한화 1,400억 원)를 투자합니다.
게이츠 재단은 "몰누피라비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 저소득 국가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재단은 "아직 구체적인 투자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네릭을 개발·생산하는 다양한 활동에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크 사는 이미 인도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업체와 몰누피라비르 생산을 위한 기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치료제를 인도와 100여 개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게이츠 재단의 글로벌 건강 프로그램 책임자인 레버 먼델은 "수요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생산을 늘리지 않고 내년 생산이 시작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게이츠 재단이 이번에 투자하는 자금의 또 다른 목적은 그들을 당장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몰누피라비르는 1세트에 8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알려지며 백신에 더해 치료제 공급까지도 국가 간 격차 현상이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외신에 의하면 미국은 1회에 2정씩 1일 2회 복용해야 하는 이 치료제 5일 복용분 총 40정을 700달러(약 82만 원)에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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