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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 2 업그레이드

    메타(기존 페이스북)의 마커 저커버그는 지난 6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퀘스트 3를 사전 공개했습니다. 9월 27일 예정된 커넥트 콘퍼런스에서 더 자세한 사항이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에 이어 유튜브 채널에도 홍보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렇듯 간략한 사양을 사전공개한 것은 애플에서 지난 7년간 개발 끝에 드디어 내일(6월 5일) 연례 개발자 회의(WWDC)에서 발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플의 MR 헤드셋을 의식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전공개된 메타 퀘스트 3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전의 한계?

    퀘스트 3는 전작 대비 40% 얇아지고 편해진다고 합니다. 물론 VR 헤드셋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해상도도 더 나아지며, 그래픽 성능이 2 향상된 차세대 Qualcomm 칩셋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이를 실 사용자가 얼마나 체감할 수 있을까가 관건입니다.

    개발사인 메타에서야 당연히 발전됐다 평하겠지만 지난 시리즈들을 보자면 버전이 달라지는 데 반해 그래픽, 성능 등에서 큰 변화가 없었던 것이 문제입니다. 이는 초기 퀘스트 시리즈부터가 이미 완성도를 갖춘 제품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경쟁 제품에게 밀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류는 킬러 콘텐츠의 유무가 제품의 인기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지라 9월 발표에서 어떤 모습들을 선보일 수 있냐가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쟁의 시작

    메타 퀘스트 3은 128기가 모델이 499.99달러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에서 발표예정인 MR 헤드셋 예상 가격이 대략 3000달러(400만 원) 선 인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 환율입니다. 환율이 적용된 한화 가격은 128기가 모델이 73만 원 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퀘스트 2도 충분히 좋은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을 원한다면 퀘스트 2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퀘스트  3의 실수

    퀘스트 3의 가장 큰 실수는 퀘스트 프로에서 칭찬받았던 착용 방식을 퀘스트3에서 버린 것입니다. 착용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이 바로 퀘스트 프로인데 왜 이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퀘스트 2 방식으로 회귀한 것인지는 의문점입니다. 편안함을 주는 착용방식은 프로라인에만 적용하는 것으로 퀘스트 프로 후속 모델에서 이 부분을 다시 가져올 수도 있을 거라 예상되나, 어쨌건 최신 기종인 퀘스트 3에서 가장 크게 비판받을 점은 착용에 대한 불편함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점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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